[앵커] <br />앞으로 꼭 한 달 뒤인 다음 달 5일, 브라질 리우에서 '지구촌 스포츠 축제' 올림픽이 개막합니다.<br /><br />4년 전 런던에서 5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4회 연속 10위 진입을 목표로 잡았는데요.<br /><br />꿈을 현실로 만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, 장마도, 더위도 잊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'땀의 요람' 태릉선수촌에 취재 기자 나갔습니다. 조은지 기자!<br /><br />올림픽까지 한 달이면, 선수들 쉴 틈도 없이 훈련하고 있겠어요.<br /><br />분위기 어떤가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저는 항상 태릉선수촌에 올 때마다 특유의 분위기에 압도되는데요, 올림픽을 한 달 남긴 오늘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지금 뒤로 나와 있는 곳은 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월계관인데요.<br /><br />지금은 선수들이 오전에 열심히 땀을 흘리고 밥을 먹고 휴식을 하러 갔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선수단은, 한 달 뒤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내 10위에 들겠다는 이른바 텐텐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2004년 아테네부터 2012년 런던대회까지 우리나라는 3회 연속 10위권에 들었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도 세계 최강 양궁을 비롯해, 유도와 배드민턴, 사격과 레슬링, 태권도와 펜싱 등 '효자 종목'이 총 출동합니다.<br /><br />앞으로 한 달 뒤, 우리의 새벽잠을 설치게 할, 유력한 금메달 후보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'셔틀콕 간판' 이용대 선수입니다.<br /><br />올림픽 한 달 남았는데 준비 많이 하셨죠? <br /><br />[이용대 / 배드민턴 국가대표 : 한 두 달 정도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많이 훈련하고 있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피로하고 많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[기자] <br />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이효정 선수와 나가서 금메달을 땄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번째 올림픽이에요. <br /><br />마지막 올림픽이다, 이런 말씀도 하셨더라고요.<br /><br />[이용대 / 배드민턴 국가대표 :먼저 제 나이도 29 정도가 됐고 또 세 번째 나가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. 그래서 이번 세 번째를 맞이하는 올림픽인 만큼 준비를 잘해서 꼭 마지막으로 금메달 땄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[기자]<br />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만큼 간절하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은데 이번에 세계랭킹 1위로 출전하시잖아요.<br /><br />유연성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시는데. 브로맨스다라는 말도 있는데 호흡이 어떠신가요?<br /><br />[이용대 /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051329500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