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가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요양병원 입원 환자 수십 명을 포함해 90여 명이 한때 고립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(5일) 오전 7시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조종천이 범람해 인근 요양병원으로 가는 진입로가 물에 잠겼고 병원 입구 500m 앞 도로가 유실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와 병원 직원 90여 명이 현재 고립됐고, 12시간이 지난 오후 7시쯤 식자재 등 지원을 할 수 있는 긴급 도로 복구작업이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은 불어난 물살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준영 [jylee26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60242068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