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 초 수도 다카 외교가 음식점 인질 테러로 20여 명이 살해된 방글라데시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등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 쯤 다카 북동쪽 키쇼레간지의 학교 운동장 입구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관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숨졌고, 폭탄을 던진 일당 가운데 한 명이 사살됐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운동장에서는 라마단 종료 예배가 진행 중 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폭발 사건 이후 현장 주변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했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1일 다카에서는 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여 인질 20명과 경찰 2명이 사망했고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071949250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