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장맛비로 긴 휴식을 취했던 프로야구 NC가 화끈한 공격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테임즈가 만루포를 포함해 홈런 2개 5타점으로 대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, 정유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달 30일 두산에 노히트 패배 이후 장맛비로 6일 만에 경기에 나선 NC, 오랜 휴식의 지루함은 테임즈가 홈런으로 한 번에 날려 버렸습니다.<br /><br />테임즈가 3회 1사 만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.<br /><br />이어 4회 손시헌도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롯데 선발 노경은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습니다<br /><br />테임즈는 만루포에 이어 7회에도 시즌 24호 홈런으로 5타점을 혼자 만들고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.<br /><br />되살아난 화끈한 홈런쇼를 앞세워 NC는 롯데전 6연승을 달리며 롯데 돌풍을 잠재웠습니다.<br /><br />충분히 휴식을 취한 NC 스튜어트도 위기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6이닝 무실점 호투로 8승째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넥센은 넉 점 차를 뒤집고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중반까지 두산 에이스 니퍼트에게 끌려가던 넥센은 6회 김하성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고, 9회 박동원이 결승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[박동원 / 넥센 포수 : 너무 오랜만에 공이 중심에 맞아서 내일부터 중심에 자주 맞는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넥센 마무리 김세현은 시즌 22세이브에 성공하며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장맛비로 나흘간 휴식했던 한화도 선발 장민재의 호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SK 최승준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1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갔지만 한화에 대패하며 빛이 바랬습니다.<br /><br />기아는 양현종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에 7대 0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정유신[yus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062341477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