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선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현지 시간으로 6일, 메시와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 대해 각각 세 건의 탈세 혐의를 인정해 징역 21개월을 선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스페인에서 강력사건 외의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초범에 대해서는 형 집행이 유예되는 것이 보통인 만큼 메시가 실제로 교도소에 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메시는 징역형과 함께 200만 유로, 약 25억7천만 원의 벌금형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6만 유로, 약 55억 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우루과이와 벨리즈에 있는 유령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062159367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