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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리베이트 의혹' 박선숙·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청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,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은 리베이트를 사전에 논의하거나 지시한 혐의 등을, 김 의원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<br /><br />검찰이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이어 박선숙, 김수민 의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와 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TF팀을 만들었는데요.<br /><br />왕 전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선거공보물 인쇄업체와 TV광고 대행업체에 광고계약 관련 리베이트 2억 천여만 원을 요구해 TF팀에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선거 이후 리베이트로 지급한 돈까지 실제 사용한 선거비용인 것처럼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보전청구를 해, 1억 원을 챙기고 이를 은폐하려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수민 의원은 TF 선거 홍보활동 대가로 1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기고 박 의원과 왕 부총장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박 의원과 김 의원을 지난달 27일과 24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지만 두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해 동시에 영장을 청구하면서 어느 정도 입증 가능한 증거를 확보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는 만큼, 검찰은 국회 회기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두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81406284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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