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수도권 대규모 재개발 공사를 따내려고 돈까지 살포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대형 건설사들이 말이죠.<br /><br />YTN이 확보한 CCTV 영상입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 한 여성이 경기도 광명시의 재개발 지구 조합원에게 돈이 든 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찍혔는데요.<br /><br />조합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입찰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2곳의 경쟁이 과열돼 양쪽 모두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쟁이 얼마나 과열돼있는지 취재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재개발 예정지구에 내걸린 건설사 홍보 현수막입니다.<br /><br />이처럼 골목 곳곳마다 내걸린 현수막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."<br /><br />[이 모 씨 / 광명 11구역 재개발 조합원 : 제가 자기를 따라서 사전투표장에 가는 조건으로 저한테 150만 원을 주는 겁니다. 봉투를 열어봤더니 만 원권하고 5만 원권이 (들어있더라고요.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1_201607110953197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