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양 에너지만을 이용해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하고 있는 비행기, '솔라 임펄스 2'가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떠났습니다.<br /><br />'솔라 임펄스 2'는 현지 시각 11일 아침 6시 20분 세비야를 이륙해 카이로까지 50여 시간에 이르는 비행을 시작했다고 솔라 임펄스 재단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솔라 임펄스 2'는 튀니지와 알제리, 몰타, 이탈리아, 그리스 영공을 통과해 이집트에 도착할 예정이며, 이후 카이로에서 최종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향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'솔라 임펄스 2'는 지난해 3월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아시아 지역을 횡단한 뒤, 미국 하와이와 뉴욕 등을 거쳐 지난달 23일 스페인 세비야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태양 전지 만7천 개가 탑재된 '솔라 임펄스 2'는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하고 밤에는 비축한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해 시속 70㎞ 속도로 비행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12101514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