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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리나, 최다우승 타이...박성현, 공동 2위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미국 테니스 스타, 세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.<br /><br />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선, 단독선두를 달리던 박성현이 주춤하면서,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의 강력한 스트로크가 리턴 되자, 동생 세리나가 코트에 쐐기를 박습니다.<br /><br />감격의 포옹을 나누며, 둘이 합작한 메이저대회 14번째 우승을 자축합니다.<br /><br />언니와 조를 이뤄 여자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리나 윌리엄스는 윔블던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30대 중반인 세리나는 같은 날 치러진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독일의 케르버를 2대 0으로 누르고 메이저 대회 단식, 통산 22회 우승이라는 기념비를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독일의 테니스 여제 슈테피 그라프의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기록으로, 하루에만 상금 32억 원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[세리나 윌리엄스 / 테니스 선수 : 믿어지지 않습니다. 상상하지 못했던 업적을 이룬 것 같아요. 놀라울 뿐입니다.]<br /><br />파4 6번 홀, 박성현의 공격적인 4m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 갑니다.<br /><br />US여자오픈 3라운드, 전날 단독선두였던 박성현은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 3개와 함께, 더블보기 한 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중간합계 6언더파로 지은희와 공동 2위로 내려앉은 박성현은 한 타 차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와 함께 같은 조에서 마지막 날 경기를 치릅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18위인 박성현이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, 고대하던 LPGA 첫 승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, 막판 극적으로 리우올림픽 참가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성현 / 프로골퍼 :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도 만족하고요. 아직 한 라운드가 더 남았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하던 대로,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할 거예요.]<br /><br />골키퍼까지 제친 강력한 슈팅, 하지만 또 다른 골키퍼가 나타나 몸을 날리며 막아냅니다.<br /><br />수비수가 슈퍼 세이브까지 기록한 경기였지만, 시애틀은 LA 갤럭시에 1대 0으로 석패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101802016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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