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은 김해 신공항 후속 대책으로 대구공항에 있는 군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이 재기의 기회를 갖도록 특별 사면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순표 기자!<br /><br />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구공항 이전도 지시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대통령이 대구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공항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1일 김해 신공항 발표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대구공항에 있는 K2 공군기지는 국가 방위의 핵심이고, 민간공항 역시 김해 신공항 이후 연간 200만 명이라는 항공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 만큼 군과 민간공항을 하루빨리 통합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정부 내에 TF를 구성해 지자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구공항 이전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광복절 특별 사면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국민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갖도록 정부는 특별 사면을 면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순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11554387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