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경준 검사장에게 백억 대 주식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이 검찰에 추가 고발당했습니다.<br /><br />투기자본감시센터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김 회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단체 측은 김 회장이 지난 2005년 당시 가치가 1조 원에 달하던 넥슨코리아를 넥슨재팬에 40억 원에 넘기며 당시 모회사 넥슨홀딩스에 거액의 손해를 입히고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넥슨 매출과 순이익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나오지만, 모두 2조 원이 넘는 국부가 일본으로 유출됐다며 넥슨이 진 검사장에게 주식 뇌물을 주고 각종 사건의 방패막이로 활용한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단체는 김정주 회장이 진경준 검사장에게 주식 특혜를 주는 등의 방법으로 매수했다며 뇌물공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11427558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