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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무더운 여름을 났을까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연일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요즘이야 에어컨에 선풍기 등 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했을까요?<br /><br />고전번역원이 '고전사계' 여름호에 실은 조선 시대 왕들의 피서법을 소개합니다.<br /><br />'고전사계'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음력 5월과 6월, 양력으로는 6월부터 8월 초에 해당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이 시기 최고의 피서 음식으로 왕은 여름 과일을 즐겼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요즘 참외와 수박이 제철인데요, 임금님 수라상에는 매일 수박 1개와 참외 2개가 올랐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얼음물에 담가 차게 한 수박과 참외였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내의원에서 만든 제호탕이라는 음료도 자주 드셨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제호탕은 짚불 연기에 그을려 말린 매실과 백단향 나무, 한약재인 축사, 생강과의 초과, 꿀을 넣고 중탕한 건데요.<br /><br />왕만 마신 게 아니라 승지와 사관들에게도 무더운 여름 잘 나라고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선 시대에 왕은 궁 밖으로 피서를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. 대신 궁궐 안에 있는 시원한 곳에서 더위를 피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연못이 있고 널찍해서 바람이 시원했던 경복궁 경회루와 작은 계곡이 있는 창덕궁 후원이 궁 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7122131191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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