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한화갑 / 한반도평화재단 총재<br /><br />[앵커] <br />정치권 이슈에 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우리나라 정치권의 원로시죠.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 <br /><br />대표님, 정치 오래 하셨으니까 박선숙, 김수민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, 예상하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네. 제가 여기서 좌우간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.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데 그것은 좀 지나친 것 같다, 그 이야기를 제가 했습니다. 왜냐하면 이 사건은 당에서 보고할 때 잘못해가지고 청구해서는 안 될 홍보비를 청구한 것 아닙니까? 그렇기 때문에 그 자체가 증거인 겁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에서 그런 증거를 스스로 만들어줬어요. 그러니까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습니다. 그리고 국회의원이면 주거가 일정한데 도망갈 사람이 아니잖아요. 그리고 정치자금법에 의한 것인데 정치자금법은 과거에 보면 집행유예도 많이 나오고요.<br /><br />벌금형도 나오고 그랬어요.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이걸 구속까지 할 것인가. 불구속 재판해도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고 그 이야기를 제가 했어요. 종편에 나와 이야기를 할 때. 그래서 기각될 가능성이 많다 그 생각을 했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왕주현 전 사무총장은 구속이 됐단 말이에요, 같은 사안인데.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지만 그건 처음 건이고 결국 김수민 의원이 얘기한 게 왕 부총장이 시키는 대로 했다. 그렇게 해서 사전에 업자하고 비리 의혹이 있는 것 아닌가 그런 게 있었고 더구나 그때는 사무총장, 박선숙 의원이었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부총장은 사무총장하고 상의해가지고 했을 것 아니냐 그래서 아마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해서 구속을 한 것 아닌가 싶은데요. 그건 판사가 판단하는 것이니까 어떤 것인지 모르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국민의당은 그러면 조금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겁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구속은 안 됐지만 결국 나중에 또 청구한다고 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 법원의 판단이 나오겠죠. 무죄가 아니면 유죄가 되는 것 아닙니까? 유죄가 되면 결국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문다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렇다고 하더라도 국민의당에는 본전이 도망간 것은 아니에요.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 그다음에 비례대표 순번이 계승하면 되니까요. 그러나 지금은 적어도 밖에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큰 범죄자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국민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21922373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