몽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10년 동안 열리지 못하고 있는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전체회의 선도 발언을 통해 ASEM 정상회의가 자유무역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추진력을 제공해야 하고, 이를 위해서 내년 한국에서 ASEM 경제장관회의를 열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또 영국의 EU 탈퇴 결정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, 자유무역을 통해 경제 성장이 이뤄졌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, ASEM 차원에서도 자유무역의 공고히 하는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997년 이후 매년 개최된 ASEM 경제장관회의는 미얀마 민주화 문제 등을 둘러싼 참가국 간의 갈등 때문에 지난 2004년 이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웅래 [woongra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51145000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