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어제 니스 차량 테러에 이어 터키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면서, 주터키대사관과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에 현지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외교부는 오늘 새벽 터키를 방문 중인 우리 국민에게 천6백 건의 로밍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, 안전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는 현지 공관 비상연락망을 통해 개별적으로 연락해 외출 자제 등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스탄불 공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가운데 40여 명에 대해서는 현지 공관이 유선 통화를 통해 신변 안전을 확인했고, 공관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사태 추이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여행경보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61235328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