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사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미국 괌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언론을 통해 공개합니다.<br /><br />원한다면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민들의 사드 포대 방문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신현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군이 내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괌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국내 언론에 공개합니다.<br /><br />미군이 운용 중인 괌 사드 포대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군은 한반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를 발표하면서, 사드 레이더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류제승 / 국방부 정책실장 :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배치 부지로서….]<br /><br />하지만 사드 레이더의 인체 유해성 등과 관련된 괴담이 확산하자 정면 돌파에 나선 것입니다.<br /><br />괌 사드 포대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 800㎞의 사격통제용 레이더로, 경북 성주에 배치될 예정인 사드 레이더와 같은 종류입니다.<br /><br />미군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드 레이더의 안전성과 필요성 등을 언론에 직접 설명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한미 양국 군은 특히 사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군은 이와 함께 경북 성주 주민들이 요청할 경우 주민들이 직접 괌 사드 포대를 방문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신현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62152216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