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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효주, 사흘째 선두...'2승 보인다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김효주 선수가 LPGA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마라톤 클래식에서 사흘째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정유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확실하게 감을 잡은 김효주는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7번 홀을 시작으로 네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17번 홀 짧은 어프로치도 완벽했습니다.<br /><br />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효주와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리디아 고도 네 타를 줄이고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재미 동포 앨리슨 리와 함께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입니다.<br /><br />장하나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위로 밀려났고, 마지막 홀에서 멋진 '샷 이글'을 연출한 박희영은 공동 9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유럽투어의 강자 헨릭 스텐손이 17번 홀에서 8m짜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립니다.<br /><br />브리티시오픈의 사흘째 강한 바람을 가장 잘 다스린 건 스텐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스텐손은 세 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스텐손의 우승 경쟁 상대는 3년 전에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났던 필 미컬슨입니다.<br /><br />[헨릭 스텐손 / 프로 골퍼 : 미컬슨은 최근 15년 들어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. 내일 힘든 대결이 되겠지만 저에게도 기회가 있을 겁니다.]<br /><br />미컬슨은 비록 선두에서 내려왔지만, 스텐손과는 단 한 타 차, 2013년 이후 두 번째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.<br /><br />빌 하스가 미컬슨에 5타 뒤진 3위, 안병훈과 김경태 등 우리 선수들은 중위권으로 밀렸습니다.<br /><br />YTN 정유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171258350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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