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돈 수십억 원을 걸고 상습 도박을 벌인 조직이 실수로 수천만 원이 든 뭉칫돈을 분실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동경찰서는 상습 도박을 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한 혐의 등으로 35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판돈 24억 원을 걸고 상습 도박을 하고, 회원을 끌어모으는 수법으로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금 5천 4백여만 원이 담긴 종이가방을 실수로 잃어버렸고 이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분실신고해 경찰이 자금출처를 수사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81201133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