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중고등학생 165명 중 1명꼴로 '동성 간 성접촉' 경험이 있고 이들의 약물 오남용 위험이 이성 성접촉 학생보다 14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·이동윤 교수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중고등학생 3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'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' 데이터를 분석한 건데요,<br /><br />이성과 성접촉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모두 12만7천여 명으로 34.2%였는데, 여학생이 6만7천여 명으로 남학생보다 7천 명 정도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전체의 0.6%인 2천3백여 명은 동성과 성접촉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, 성별로는 남학생이 천3백여 명으로 여학생보다 4백 명 정도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성접촉은 키스를 비롯해 애무, 성관계 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동성 성 접촉자와 이성 성 접촉자 간의 건강 위험도를 비교해 봤더니, 약물사용과 폭력에 노출될 위험도에서 동성 성 접촉자가 13.54배와 8.09배 각각 더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음주와 흡연 노출 역시 각각 2.8배, 4.2배 더 위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우울감과 자살 생각, 자살 시도에서도 각각 2배에서 4배 이상 더 높아 동성 성 접촉 학생이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로 평가됐습니다.<br /><br />논문은 국제학술지 '메디신'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81340509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