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이 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기 마련이죠?<br /><br />불쾌감은 온도와 습도비율에 따라 그날의 몸 상태나 기분이 결정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물론 개인마다 불쾌하다고 느끼는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보편적으로 불쾌지수가 75 이상을 나타내면 10명 중 5명이 불쾌함을 느끼게 되고요, 80 이상이 되면 상당수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불쾌감을 줄이기 위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찜통더위로 악명 높은 일본에서는 옷 아래에 작은 선풍기를 달아 옷 안쪽으로 바람을 주입 시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선풍기 옷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불쾌지수는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우선 적정한 실내온도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실내는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, 땀 배출과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어주면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도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넥타이만 풀어도 이런 효과가 있겠죠?<br /><br />수분 섭취 역시 중요한데요,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요, 수분함량이 많은 수박이나 복숭아 같은 여름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또 꾸준한 스트레칭은 신체 활력과 체력 보강에 효과적이고 1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도 능률을 끌어 올리는데 효율적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대인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"내가 덥고 짜증 나면 다른 사람도 힘들다"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말 한마디, 행동 하나라도 조심조심,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겠죠!<br /><br />그러다 보면 찜통더위는 순식간에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201803081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