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독일 정통 맥주 특유의 맛으로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.”<br /><br />‘독일 맥주순수령’ 선포 500주년을 기념하는 ‘바이엔슈테판 비어 토크 콘서트’가 어제(21일) 저녁 서울 청담동 써스티몽크에서 열렸다. <br /><br />이번 행사에서는 마커스 잉글렛 바이엔슈테판 독일 본사 부사장이 ‘바이에른 주의 맥주순수령과 독일맥주의 전통성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.<br /><br />마커스 부사장은 “맥주순수령은 맥아, 홉, 물 등 3대 원료만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라는 법령으로 1516년에 독일 바이에른 공화국에서 시행됐다”며 “순수령을 지킨 맥주만이 진정한 독일 맥주로 인정받는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<br />마커스 부사장은 또 “바이에른주의 국립 맥주 회사인 ‘바이엔슈테판’은 수도사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”고 말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에는 레이프 라이언 호주 피닉스비어 대표, 김승학 (주)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, 일반인 참가자 80여 명은 강연이 끝난 후 맥주 시음회와 퀴즈 게임,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. <br /><br />김선영(38) 씨는 “작년에 이어 또 오게 됐는데 마치 독일 현지 맥주축제에 와 있는 것처럼 흥겨웠고 바이엔슈테판 맥주가 지닌 향과 깊은 맛에 더욱 매료됐다”고 말했다.<br /><br />[YTN PLUS] 취재 공영주, 촬영‧편집 정원호, 송정민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5_201607221900062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