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팀 케인 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클린턴은 지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"팀 케인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"며 "이 같은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리게 돼 흥분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케인 상원의원은 1998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시장을 거쳐 20년 가까이 정치경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인물입니다.<br /><br />버지니아 부지사,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3년 동안은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.<br /><br />케인이 대표적인 경합주인 버지니아주 선거에서 승리한 저력이 있는 데다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가톨릭교도라는 점이 민주당 지지층을 고려한 힐러리의 입맛에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케인 상원의원은 플로리다 유세 현장에서 클린턴과 함께 부통령 후보 활동을 시작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230946440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