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에서는 KIA가 8타점을 합작한 이범호와 김주찬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분위기가 뒤숭숭한 NC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다승 선두 두산 니퍼트는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13승에 선착했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KIA는 1회부터 김주찬이 상대 선발 정수민을 상대로 석 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3회에는 '통산 만루 홈런 1위' 이범호가 힘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통산 14번째 만루 홈런.<br /><br />이범호는 다음 타석에서 적시 2루타까지 터트리면서 이날만 무려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.<br /><br />마운드에서는 선발 홍건희가 6.1이닝 동안 석 점만 내주면서 최강 NC 타선을 잘 막았습니다.<br /><br />홈런 선두 테임즈는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지만 최근 분위기가 뒤숭숭한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다승 선두 니퍼트는 역시 강했습니다.<br /><br />LG를 상대로 6회까지 안타 4개만 내주면서 단 한 점만 허용, 시즌 13승째를 거두면서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올 시즌 LG전 방어율이 0.64에 불과할 정도로 LG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기세가 좋았던 한화는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3회에만 무려 3개의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롯데에 다섯 점을 내줘 스스로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롯데 린드블럼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오랜만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.<br /><br />SK는 홈런 포함 3안타를 터트린 김강민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꺾었습니다.<br /><br />kt는 삼성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222303112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