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수사지휘권과 공소권을 독점한 검찰 외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해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를 수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더민주 민주주의회복 태스크포스는 회의를 열어, 인권위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기구 지위를 갖는 공수처 설치 법안을 조만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더민주는 특히 공수처가 직접 범죄를 인지하거나 사정기관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지 않더라도 국회 교섭단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수사토록 하는 방안을 입법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우상호 원내대표는 공수처 설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, 새누리당도 이번만큼은 적극 협조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11836105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