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비탈길에 주차했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차에서 내린 엄마가 크게 다치고 6살 된 아들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엔 교차로에서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사건 사고, 이정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비탈길에 차를 세운 엄마 44살 김 모 씨.<br /><br />하지만 김 씨가 내리자 차는 경사를 따라 미끄러졌습니다.<br /><br />김 씨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고 조수석에서 내리던 김 씨의 6살 된 아들은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에서 3명의 사상자를 냈던 내리막길 차량 사고와 유사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는 소리를 토대로 차가 제대로 세워졌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불붙은 승용차, 새벽 3시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로에선 2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기둥을 들이받아 김 씨가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차에 불까지 나면서 사고 원인 규명은 더 어려워졌습니다.<br /><br />새벽 0시쯤 서울 송정동에서는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하려다 시내버스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28살 윤 모 씨와 버스 승객 등 10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240558446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