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수천만 원을 뜯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6살 A 씨를 구속하고 아내 59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앞서가는 차량이 차로를 변경하려는 순간 속도를 높여 들이받는 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수리비, 병원비,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등의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8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사가 제시하는 보험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조계나 언론사 등에 알려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251045475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