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테러의 일상화...'프랑스 입국 대기 14시간' 등 혼란 불안 확산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계 곳곳에 테러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러로 인한 후유증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테러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혼란과 불안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도버해협, 프랑스로 진입하는 도로입니다.<br /><br />수천 대의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체 행렬은 끝을 모를 정도입니다.<br /><br />테러 비상이 걸린 프랑스가, 자국에 들어오려는 모든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하면서 벌어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심한 경우 14시간 넘게 발이 묶이면서, 각국에서 온 관광객 등 수천 명이 생리 현상은 물론, 갈증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영국 관광객 : 사람들이 화장실에 가지 못하다 보니 숲에서 생리 현상을 해결하고 있어요. 이해는 하지만 조금은 실망스럽네요.]<br /><br />[영국 관광객 : 휴게소에 들러서 음식과 물을 사려고 했는데, 아무것도 없었어요.]<br /><br />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프랑스 아비뇽 도심은 한밤중 폭발물 위협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누군가 가방에 폭탄을 넣어 터뜨리려 한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시민들이 한동안 공포에 시달렸습니다.<br /><br />[베르나르 곤살레스 / 지역 행정관 : 확인이 필요한 모든 지역에 대해 폭발물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80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테러 현장에서는 IS와 탈레반이 테러 경쟁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테러의 일상화, 언제 어디서 테러가 발생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세계 곳곳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병용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250129135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