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 전주 연결합니다. 송태엽 기자!<br /><br />오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다는데, 전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비가 한 방울도 안 내렸다면서요"?<br /><br />[기자<br />이곳 전주에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거리에는 관광객을 제외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일부 시민들은 공원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고 아이들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전주에서는 일부 지역에 내린 소나기를 제외하고 지난 19일 이후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8월 4일까지 본격적인 비 예보는 없고 오는 28일과 31일 8월 1일에 국지적으로 비가 내일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전주와 완주, 익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, 진안, 장수, 순창, 남원, 무주, 고창, 부안, 군산, 김제, 임실, 정읍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.<br /><br />이달 들어 11명이 폭염으로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더위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일사병이나 열사병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그늘로 자리를 옮겨 휴식을 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전주 기상지청은 "당분간은 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많겠다"며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북도청 앞에서 YTN 송태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251601343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