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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당권 경쟁 후끈...상향식 공천 쟁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다음 달 9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2주 정도 앞두고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휴일인 오늘 당 대표 후보들이 앞다퉈 주요 공약을 밝혔는데 20대 총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상향식 공천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당 대표 후보들이 휴일에도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방법론은 제각각이지만 핵심은 하나같이 공천 시스템 개혁과 계파 청산이었습니다.<br /><br />비박계 5선의 정병국 의원은 공천 시스템의 투명화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선 준비기획단 조기 발족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[정병국 /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: 중앙당 공천권을 전면 포기하겠습니다. 상향식 공천을 법제화하도록 하겠습니다.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명문화해 어떤 세력도 사익을 위해 공천권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같은 비박계 3선의 김용태 의원은 밀실 공천을 없애는 한편 한 달에 두 번씩 전국을 돌며 민원의 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김용태 /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: 밀실에서 소수가 공천하면 악취가 풍깁니다. 이제 광장에서 국민이 공천해서 향기가 나도록 하겠습니다. 기초의원 공천은 중앙당에서 일절 손 떼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원조 친박이었던 4선의 한선교 의원 역시 지난 공천 파동은 특정 세력들이 권력을 이어가려 한 탓에 일어났다며, 상향식 공천제 도입에 찬성했습니다.<br /><br />[한선교 /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: 수십 년 갖고 왔던 기득권을 내려놓으면 그러면 그때부터 우리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가운데 내려놓아야지만 화합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요.]<br /><br />친박계 3선의 이정현 의원은 아예 상시 공천제 도입을 해결책으로 내놨습니다.<br /><br />[이정현 /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: 4년 내내 상시 공천을 추진할 생각입니다. 1년 단위로 여기에 대한 재심사를 하고 또 재심사를 하고 또 재심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반면 범친박계 이주영, 비박계 주호영 의원은 개혁공천과 적정 수준의 물갈이를 위해 전략공천을 가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여성 몫의 최고위원 경선도 친박계 초선 최연혜 의원이 비박계 재선 이은재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면서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당 대표 후보 출마 의사를 사실상 굳히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당권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42157035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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