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의 외교수장이 만나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재확인하고,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, 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회담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 장관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동맹 차원의 결정을 평가하고, 이것이 한미 연합방위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한·중 외교장관 회담과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중을 거론하며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한미 양국의 중국에 대한 협의와 관련해 중요한 소통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사드 배치 이후에도 한미 양국이 중국과 소통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더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52346429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