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인양의 핵심인 뱃머리 들기 작업이 처음 시도한 지 50여 일 만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뱃머리를 약 5도 들어 올리는 선수 들기 공정과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어제 오전 7시 반에 시작해 저녁 8시 10분쯤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선수 들기는 애초 5월 초에 시작하려고 했지만, 기술적 보완과 기상 악화 등으로 6차례 연기됐습니다.<br /><br />후속 공정인 선미 측 리프팅 빔 설치 등 남은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9월 중 세월호의 수중 인양과 플로팅독 선적, 목포항 철재 부두로 이동·육상거치 등 작업을 거쳐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7300830283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