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치안 불안과 테러 위협 속에서도 올림픽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8일 본진이 짐을 푼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과 영국 등 각국 선수단이 속속 리우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올림픽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일본 선수단이 리우에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꼬박 하루가 걸렸지만, 선수들 표정을 한결같이 밝습니다.<br /><br />흰색 운동복에 빨간 가방.<br /><br />여유로운 표정의 선수들은 영국에서 왔습니다.<br /><br />스페인은 3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함께 리우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[벨몬테 / 스페인 수영 선수 : 이제 진짜 시작된 거죠. 적응이 필요해요. 그래서 최선을 다해 훈련할 겁니다.]<br /><br />태국과 튀니지, 말레이시아 선수들도 리우에서 기량을 펼치고 열정을 불태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가적인 도핑 파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러시아 대표팀에선 추가로 역도 선수들의 리우행이 좌절됐습니다.<br /><br />국제역도연맹은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 역도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난 러시아가 역도의 도덕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한 러시아 선수는 7개 종목에서 100명이 넘습니다.<br /><br />금메달 0순위, 미국 농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몸을 풀었습니다.<br /><br />커리와 제임스 등 간판 스타가 빠졌지만, 미국은 탄탄한 조직력과 화려한 개인기로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6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미국 여자 농구 대표팀도 캐나다와 친선 경기에서 두 배의 점수 차로 승리를 챙겼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301533387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