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홀로 키우던 형제를 폭행한 혐의로 아버지 34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그제 밤 9시 반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살과 5살짜리 아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행을 견디다 못한 7살짜리 아들은 자신이 다니던 태권도 도장까지 맨발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했고 관장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년여 전 아내와 별거해 홀로 두 형제를 키워왔는데 육아 스트레스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302150197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