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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합천 36.4도...'바다로 산으로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경남 합천의 수은주가 36.4도를 기록하는 등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무더운 날씨에 산과 바다로 떠난 피서객들의 표정을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푸른 바다에 우뚝 솟은 다이빙대에 피서객들이 모였습니다.<br /><br />바다와 몸이 만나는 순간 하얀 물보라가 치고, 무더위는 사라집니다.<br /><br />백사장에 쌓은 모래성은 파도에 무너지지만, 아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.<br /><br />[권도진 / 부산 동여자중학교 3학년 : 수영장에서 수영만 하다가 친구들과 특별히 바다에 놀러 와서 재미있게 노니깐 추억도 쌓이는 것 같고….]<br /><br />[정나리 / 부산시 명륜동 : 휴가 첫날이라 친구들과 바다를 보기로 해서 가까운 곳으로 왔는데 물도 좋고 공기도 시원하고 잘 놀다 가겠습니다.]<br /><br />뜨겁게 달아오른 백사장은 한여름을 즐기려는 사람으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발만 물에 담갔는데도 무더위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시원합니다.<br /><br />바위에 걸터앉자 차가운 물줄기가 온몸을 감쌉니다.<br /><br />물놀이 기구에 몸을 맡긴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<br /><br />울창한 숲은 파라솔을 대신해 시원한 그늘을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[정하영 / 강릉시 홍제동 : 여기 오니깐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고 너무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.]<br /><br />경남 합천 낮 기온이 36.4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산과 바다로 떠난 시민들은 시원한 자연에 몸을 맡기고 무더위에 쌓인 피로를 날려 보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301757003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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