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나오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'인천상륙작전'이 개봉했습니다.<br /><br />맷 데이먼의 액션 영화 '제이슨 본'도 관객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영화소식, 김선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이 함락당하며 궁지에 몰렸던 한국전쟁에서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켰던 '인천상륙작전'.<br /><br />우리 군 이정재와 북한군 이범수의 팽팽한 대결 속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군의 인천 상륙을 위해 길을 만들었던 이름없는 첩보부대원들의 희생정신도 그렸습니다.<br /><br />실감 나는 전투 장면을 위해 6만 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지를 조성하고, 1950년대 인천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[이정재 / 배우 : (첩보 영화의 틀을 가지고 있는 데다) 실제 전쟁에 있었던 군인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그런 것들이 더 흥미와 감동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.]<br /><br />9년 만에 돌아온 본은 모든 기억을 되찾지만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.<br /><br />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CIA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힘겨운 싸움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과거보다 몸으로 하는 액션은 줄었지만 카 체이싱 등 다른 액션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.<br /><br />맷 데이먼이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다시 만나 미국, 독일, 영국 등 5개국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을 펼칩니다.<br /><br />[맷 데이먼 / 배우 : 본 시리즈를 다시 하게 돼 기뻤습니다. 하지만 45살의 '본'과 29살의 '본'은 다를 수 있습니다. 뛰고 도망 다니고 추격하고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해서 연기하는데 힘들었어요.]<br /><br />태풍이 몰아치던 밤, 사설 탐정 료타는 이혼한 아내, 아들과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.<br /><br />료타는 오랜만에 아빠 노릇을 하면서 가족을 통해 점차 어른이 돼 갑니다.<br /><br />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습니다.<br /><br />히로카즈 감독은 이 작품을 끝으로 당분간 가족 드라마를 연출하지 않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[sunny2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607310000175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