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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준영 "공천헌금 받지 않았다" 혐의 부인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공천헌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 심문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인데 박 의원은 공천 헌금 수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를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<br /><br />박준영 의원이 혐의를 부인했다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심문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은 심사 후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검찰청사로 이동했습니다.<br /><br />구속영장이 처음 청구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출석에서도 박 의원은 공천 헌금 수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의원의 말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준영 / 국민의당 의원 : (두 번째 영장청구인데 심경 한 말씀해주세요) 특별한 심경은 없고요. 성실하게 제가 오늘 심사를 받겠습니다. (김 전 총장 실형 선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) 제가 국민의당에 입당할 때까지 과정을 보면 공천의 절차나 과정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. 과정에서 공천헌금은 대단한 오해이고 사실과 다른 거죠.]<br /><br />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천을 대가로 3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5월 한 차례 영장을 청구했지만, 법원은 증거인멸과 대가성을 두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선거홍보비를 축소 신고한 의혹을 추가 포착해 영장을 다시 청구한 겁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앞서 국민의당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는 기각됐는데, 검찰의 부담도 만만치 않겠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3일 전인 지난달 29일인데요.<br /><br />검찰이 국민의당 박선숙·김수민 의원에 대해 다시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.<br /><br />두 의원이 도망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까지 나서 20대 총선 선거사범 중 이들 3명 의원의 혐의가 가장 무겁다고 밝혔지만 법원은 박 의원과 김 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박준영 의원의 구속영장 재청구도 기각된다면 검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또 이번 박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검찰 개혁 논의에 중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011408369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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