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새누리당 전당대회를 1주일여 앞두고, 오늘 당권 주자들의 2차 TV 토론회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어제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친박 총선 책임론과 비박 후보 단일화 문제가 쟁점이 됐는데, 오늘은 공방이 더 치열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도 이번 주 '컷오프' 통과를 위해 양보 없는 표심 잡기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<br /><br />오늘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의 TV 토론회에서도 계파 간 대결이 예상된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비박계는 친박계의 총선 책임론을, 친박계는 비박 후보 단일화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는데요.<br /><br />오늘 TV 토론회에서도 이 두 가지 쟁점을 놓고 양측이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범친박계 이주영 후보는 정병국, 김용태 후보의 후보 단일화는 계파 패권주의에 기댄 반 혁신이라고 주장하는 반면, 비박계 정병국 후보는 지난 총선 공천 파동을 끝으로 친박의 역할은 끝났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호영 후보도 현 정부 불통의 책임으로 홍보수석 출신의 이정현 의원과 해수부 장관 출신 이주영 후보를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무계파를 자임한 한선교 후보는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공약하고 있고, 이정현 후보는 호남 출신인 자신이 당 대표가 되는 것만으로, 정권 재창출의 보증수표라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모레 전북 전부에서 2차 합동연설회를 갖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예비경선이 4일 남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는 5일 예비경선의 유권자들은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, 지자체장 등 당내 핵심인 중앙위원 350명인데요.<br /><br />이 때문에 후발주자인 이종걸, 김상곤 후보 뿐만 아니라 추미애, 송영길 후보도 이들 중앙위 개별접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후보는 오전에 서울지역 지지자와의 대화에 이어, 오후에는 경기 부천 지지들과 만나며 본선 대비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 후보는 오늘 오후 3시 YTN에 생방송 출연해 공식 인터뷰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이종걸 후보는 오전에 가평 포천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더민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토론회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김상곤 후보도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데요, 이들 두 후보는 틈틈이 중앙위원 접촉에도 시간을 할애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송영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11002365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