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포함한 8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위해 만났지만,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도읍·더불어민주당 박완주,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추경 심사와 누리과정 예산, 세월호 특별조사위 조사 연장 등의 현안과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그러나 세월호 특조위 조사 연장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성과 없이 헤어졌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특별법상 특조위 활동은 지난 6월 말에 끝났다며, 대신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국회 특위를 구성하자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당은 세월호 인양 작업이 속도를 내는 만큼, 특조위 활동을 연장해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또 누리과정 예산과 청와대 서별관 회의 청문회 등을 추경 심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며 새누리당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20308434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