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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통령 "유일하게 남은 소명은 나라·국민 지키는 것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와 김영란법 등 최근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웅래 기자!<br /><br />국무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종정부청사와 영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오늘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크게 세 가지 부분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사드 배치 문제인데요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시키면서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 갈등이 계속돼 속이 타들어 가는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달린 문제고, 바뀔 수도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나라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사드 배치에 대한 이해를 거듭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의 발언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저도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을 잃었습니다. 이제 저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대통령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.]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이어,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나겠다며 사드 배치 문제 등 각종 지역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을 받은 김영란법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헌재의 결정이 우리 사회의 오랜 부패 관행을 끊어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부정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내수 위축 가능성의 우려가 있는 만큼 법의 근본 정신은 단단하게 지켜가면서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게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관련된 발언에도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우선 당면한 기업 구조조정을 충실히 이행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게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국회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21126271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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