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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베리아에서 75년 만에 탄저병 발생...어린이 1명 사망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4 Dailymotion

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75년 만에 탄저병이 발생해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언론들은 최근 러시아 중북부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12살 소년이 탄저병으로 숨졌으며, 20여 명이 탄저균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탄저균이 발견된 지역에서는 이미 순록 2천3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당국은 탄저병 발생 지역의 주민 63명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, 세균전 훈련을 받은 병력을 해당 지역에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'시베리아 역병'으로 알려진 탄저병이 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1941년 이후 처음으로, 러시아 당국과 전문가들은 최근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 사체가 그대로 노출돼 병이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탄저균은 얼어붙은 사람이나 동물 사체에서 수백 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강한 전염성이 특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030132473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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