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추종한 10대 청년에게 최근 살해된 프랑스 자크 아멜 신부의 장례식이 현지 시간으로 2일 프랑스 루앙 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.<br /><br />장례 미사에는 수천 명의 신도와 시민들이 모여 테러에 희생된 고인을 애도했으며, 아멜 신부의 유족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장례 미사가 열린 루앙 대성당은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에 대비해 경비가 강화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아멜 신부는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 루앙 대성당에서 가까운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 19살 청년 2명에게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됐으며, 현장에서 사살된 테러범들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동영상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030457498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