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서초구 양재·우면 일대 약 300만㎡에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혁신 거점이 조성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이 일대를 '지역특화발전특구'로 지정해 75만㎡ 규모의 R·CD 공간을 확충하고,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만 5천여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지역 개발의 키워드는 'R·CD'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대기업이 중심을 이룬 연구개발 단지인 R·D 육성을 넘어,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교류하는 기술 개발 생태계를 뜻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양재·우면 일대 전체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고 특구에서 R·CD 연구시설이나 공공 핵심 시설을 들이면 용적률과 건폐율을 기존보다 최대 50% 늘려주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올 하반기부터는 한국화물터미널·양곡도매시장·화훼공판장 등으로 30년 넘게 유통업무설비로 묶여 있던 부지 42만㎡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허용합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이 지역에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 공간, 교육연구시설, 컨벤션, 호텔, 문화전시, 공연장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031340226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