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새누리당 대표 등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새 지도부는 총선 참패 이후 위기에 빠졌던 당을 정상화하고, 집권 여당으로서 박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오후 7시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인데요, 전당대회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<br /><br />오후 2시에 시작된 전당대회,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새누리당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2시간 전쯤 시작된 전당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,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는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에게 힘을 보태려는 당원과 지지자들 수천 명이 이곳 체육관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번에 선출될 새 지도부는 총선 참패 이후 위기에 놓인 당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내년 대선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당 대표 후보는 범친박계 이정현 이주영 한선교, 비박 단일 후보 주호영 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.<br /><br />먼저 이정현 의원은 3선으로 전남 순천이 지역구입니다.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주영 의원은 5선으로 경남 창원 마산합포가 지역구입니다.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.<br /><br />주호영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 지역구를 둔 4선 의원입니다.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지냈습니다.<br /><br />한선교 의원은 경기 용인병으로 4선입니다.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변인과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대변인까지 지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범친박계 후보 3명과 비박 단일 후보 1명이 대결하는 '다 대 일'구도가 되면서, 각 계파 사이의 세 결집이 당권을 판가름 지을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최고위원 후보는 모두 8명입니다.<br /><br />이장우, 정용기, 조원진, 정문헌, 함진규, 강석호 후보 등 6명이 세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, 여성 몫 한 자리에는 이은재, 최연혜 의원이 치열한 맞대결 중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에 신설된 청년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는 유창수 이부형 두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후보 정견 발표가 끝나면, 대의원 9천여 명 가운데 전당대회 현장에 참가한 대의원의 투표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이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91600302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