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의원 외교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하지만, 안보와 관련해서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만큼 정부와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의원들의 진의가 어디에 있든 결과적으로 방중 활동이 중국 측의 입장을 강화하고 우리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또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이 사드 배치 때문이라는 중국 관영 매체의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중국 측은 순수한 방어 목적을 문제 삼기 전에, 4차례 핵실험과 올해만 10여 차례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평화를 깨는 북한에 대해 먼저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71949578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