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우올림픽을 보려고 러시아에서 브라질까지 만8천km를 걸어온 남성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러시아 남성 60살 세르게이 루캬노프는 지난해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1년 4개월 7일을 걸어 현지 날짜로 지난 7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싱가포르에서 칠레 산티아고까지 비행기를 탄 여정을 제외하고 루캬노프가 걸은 거리는 만8천272㎞로 서울과 부산을 20차례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닳아 없어진 운동화는 6켤레였고, 짊어진 배낭 무게는 7㎏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올림픽에 출전했던 경보 선수인 루캬노프는 선수로 활동하는 50년 동안 무려 1,35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박소정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8120020427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