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누리당 새 대표에 호남 출신의 친박계 주류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3선의 이 신임 대표는 오늘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만4천 421표를 얻어 3만 천946표에 그친 비박계 주호영 의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지난 2012년 대표에 오른 황우여 전 대표에 이어 4년 만에 친박 주류가 당권을 거머쥐면서 4·13 총선 참패로 물러난 김무성 전 대표의 비주류를 교체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전신인 한나라당, 신한국당, 민주자유당 등을 포함해 보수 정당에서 호남 출신 대표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함께 투표가 진행된 최고위원에는 조원진, 이장우, 강석호 의원과 여성 최고위원으로 최연혜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으로 유창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92018285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