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 최고치가 사흘 만에 경신됐습니다.<br /><br />휴가로 중단됐던 산업 시설이 본격적으로 다시 가동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대건 기자!<br /><br />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에 경신됐는데요, 전력 수요가 어느 정도였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순간 전력수요의 평균이 8천449만㎾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8일 세운 종전 최고 기록 8천370만㎾를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전력 예비율은 8.5%로, 예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5일 여름철 전력수요로는 처음으로 8천만kw를 돌파하는 등 여러 차례 기록이 경신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이번 주 들어 휴가로 중단됐던 산업시설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력수요가 크게 늘었는데도 예비율은 낮아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최대 전력 공급 능력이 늘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가 시운전 중인 발전소의 생산 전력 등을 예비력에 포함하면서 최대 전력 공급 능력이 8일 8천961만㎾에서 11일 9천168만㎾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예비력이 500만㎾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이대건[dglee@yh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8111559487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