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아프리카 대서양에 있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주민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마데이라 섬 자치정부는 수도인 푼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심하게 다쳤으며 1명은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주민 3백여 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 푼샬은 산불 연기 탓에 한때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마데이라 섬은 언덕이 가파르고 삼림이 울창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까지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내 주택으로 번진 불을 끄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10004158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