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와 포르투갈 등 유럽에서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인명과 산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서양에 있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지난 월요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면서 주민 4명이 숨지고 주민과 관광객 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산불은 마데이라 섬 자치정부 수도인 푼샬 부근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지만 일단 큰 불길은 잡힌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포르투갈 본토에서도 180건이 넘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동남부 부슈뒤론 지방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주민 여러 명이 다치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으로 큰 불길은 잡았지만,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12104244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