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바닷물 수온도 급상승해 양식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북 포항시는 계속된 폭염에 바닷물 온도가 30도까지 치솟아 구룡포와 장기면 일대 4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포항에는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 50여 곳에서 강도다리와 넙치 등 천5백만 마리가 양식되고 있어 고수온 현상이 계속되면 어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포항시는 양식장 순환 펌프 가동과 액화 산소 공급량을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8121816198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